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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사람들

이용수 덕계동 행정복지센터 신임동장/“먼저 귀 기울이고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겠다”

김경희 기자 입력 2021.04.06 18:37 수정 2021.04.12 18:37

행복하고 즐거움 넘치는 동 행정추진
지역 주민들과 협력,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

↑↑ 이용수 덕계동 행정복지센터 신임동장이 지난 2일 덕계동 행정복지센터 동장실에서 앞으로의 덕계동 발전상을 말하고 있다
ⓒ 웅상뉴스(웅상신문)
“양산시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덕계동장으로 근무하게 되어 큰 영광이라 생각하며 지역에 많은 책임감도 느낍니다.”

지난 1월 18일 자로 덕계동 행정복지센터로 부임한 이용수 신임동장이 말한다. 그는 양산시 명동 출신으로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지역에서 다녔고 1992년 공무원 생활의 출발도 웅상읍에서 시작했다. 이후 양산시청 여러 부서를 거쳐, 2018년 웅상출장소 총무팀장(6급), 2021년 본청 일자리 창출 팀장 때 승진(5급, 사무관)하여 고향인 덕계동장으로 오게 됐다. 따라서 웅상에 대한 애향심이 깊고 지역발전에 대한 의욕이 높다.

덕계동은 부산과 울산을 연결하는 산업·유통 및 교통의 요충지에 있으며, 인프라가 짜임새 있게 구성되어 있다. 기존 매곡그린공단, 덕계일반산업단지, 웅상농공단지 외 월라일반산업단지 추가조성과 함께 도로, 공원, 체육시설 등 도시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있으며, 특히 부산과 울산을 잇는 웅상선 광역철도계획과 덕계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조성사업 추진계획으로 격동하고 있다.

인구도 대폭 늘어날 예정이다. 지난 3월 말 기준으로 두산 2차 아파트 입주 등으로 인구가 약 17천명으로 늘어났고 두산위브 3차가 들어서고 2023년 공공지원임대주택을 착공하고 개별적으로 아파트를 분양하면 2027년 상반기엔 웅상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덕계동 지역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주거지와 공업지가 잘 어우러져 있고 복지와 문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으로 주민의 삶의질 향상에도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웅상종합사회복지관과 새로 건립되고 있는 시나브로복지관·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등 주민의 삶과 밀접한 다양한 인프라가 잘 갖추어져 있으며, 회야강과 천성산의 맑은 공기와 자연환경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살기 좋은 지역이다.

한마디로 덕계동은 제일 중요한 교통과 주거, 기업이 골고루 갖춰져 있다. 특히 주민에게 필수적인 인정이 넘치는 현대화된 재래시장인 덕계상설시장도 있어 발전 가능성이 무한히 잠재된 지역이다.
이에 이용수 신임동장은 “앞으로 질 좋은 행정서비스로 더 ‘큰 변화 더 행복한 양산’에 걸맞게 고객만족, 주민 감동에 역점을 두고 주민 모두가 만족하는 동 행정을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앞으로 중요한 것은 외지에서 오는 사람들이 덕계동에 대한 애향심을 가지고 화합 통합을 할 수 있도록 행정서비스 지원을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 동장은 최근 두산 2차 아파트가 입주할 때 주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복지서비스와 전입 절차 등의 안내를 하면서 행정지원 서비스를 강화했다. 이는 주민들과의 관계를 가장 중요시하며 행정서비스가 빠지지 않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며 시의 다양한 정책에 지원하고 유기적으로 공청회나 민원사항을 잘 해결해서 주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애쓰겠다는 이 동장의 소신에서 비롯된 것이다.

이 동장은 “명동 출신으로 웅상이 내 고향이다보니 당연히 애착이 많다. 따라서 다른 사람보다 더 열심히 일해야 한다고 생각을 한다. 혼자 하기보다는 지역 주민들과 협력해서 가장 불편함이 없도록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불편하신 사항이나 동 행정에 대한 건의 사항이 있으면 언제라도 연락해주시면 성심을 다해 처리해 드릴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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