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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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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는 꽃의 도시 양산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4월초까지 봄맞이 도심속 화단과 꽃탑을 일제히 정비하고 꽃다리 13개소를 새롭게 설치한다고 밝혔다.
도심을 단장하는 꽃다리는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지하차도 3개소에 페튜니아 28천본, 주요 교량 8개소에 베고니아윙 12천본을 식재한 화분으로 설치된다. 도시외곽으로는 통도사 관문인 신평강변로 1.2㎞ 구간에 베고니아윙 10천본을 식재한 화분을 설치하여 관광도시로서의 내방객을 맞이한다.
꽃은 분홍색으로 4월 중순부터 피기 시작해 여름나고 10월말까지 약 6개월간 시민들의 눈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아울러 양산시에서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다양하게 연출하기 위해 벌개미취, 부용, 접시꽃, 해바라기 등 야생화 8종 43만본을 5월 중순경에 출하예정으로 생산하여 읍면동에 분양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지친 시민들이 꽃을 보면서 마음이 온화해지고 여유로운 삶을 되찾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