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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양산시, 농촌진흥공무원 드론으로 첨단농업 실현

최철근 기자 입력 2021.04.05 09:51 수정 2021.04.05 09:51

농업기술센터 공무원 대상, 초경량비행장치 1급 자격시험 도전

ⓒ 웅상뉴스(웅상신문)
양산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공무원을 대상으로 첨단농업 실현과 농작물 병해충 예찰 및 AI·구제역 방제 등을 위한 직무 능력향상 전문기술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에 추진하는 전문교육은 2021년 3월 1일부로 변경된 항공안전법 시행규칙에 따라 무인동력비행장치 운행기준을 적용해 초경량비행장치 1종 자격취득기준인 조종시간 20시간 비행경력을 의무사항으로 겸비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 이론 및 실기 시험에 도전한다. 지난해 시행한 전문교육을 통해 농업기술센터 내 5명이 자격을 취득했으며, 올해 신규로 7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4월 1일부터 시행하여 기체교육, 항공역학, 항공법규 등 다양한 초경량비행장치의 전문지식을 전수받아 자격을 취득하고 다양한 농업현장의 문제해결과 정보수집·농산물홍보 등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첨단농업 실현을 위한 현대화에 적극 활용 할 예정이다. 관내 양산무인항공교육원의 전문강사진과 자격증을 취득한 농업기술센터 공무원들의 실전 경험을 토대로 자격취득에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

직무 능력향상 전문기술 교육을 통해 초경량비행장치 1종 자격증을 취득한 후 병해충 취약지구 선제적 예찰을 통한 농작물 조기 방제를 실시하고, AI·구제역 등 가축질병 방역 활동을 강화하며, 농지불법전용 감시, 농업 주요행사 홍보용 항공촬영, 농업인 대상 드론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드론을 이용한 첨단농업실현은 향후 노동집약적이고 비자동화 되어 있는 농업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농·수·축산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가치가 있어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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