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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웅상~울산 30분 주행 7호 국도 개통

최영재 기자 입력 2021.04.05 09:45 수정 2021.04.16 09:45

내년 부산∼웅상~경주 연결 도로 효율성이 한층 높아 물동량 수송 크게 원활

↑↑ 자난 30일 개통 된 국도 7호선 중 울주 웅촌~무거 구간
ⓒ 웅상뉴스(웅상신문)
부산에서 웅상을 지나 울산을 잇는 노포~웅상~무거 구간 국도 7호선이 완전 개통됨으로써 이제 부산에서 울산까지 주행시간 30분 단축 됐다.

지난 30일 오후 5시 노포~웅상~경주를 달리는 국도 7호선 중 양산 용당 구간에 이어 울주 웅촌~무거 구간 개통식이 개최됐다.

국토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시행한 3차 구간 ‘웅상-무거 국도건설사업’은 총사업비 3242억원이 투입돼 연장 13.32㎞, 왕복 4차로 규모로 2012년 착공했다.

양산 용당에 이어 울주군 웅촌면 대복리에서 청량읍 문죽리까지 이어지는 신설 4차로 6.32㎞로, 총 사업비 1402억원을 투입해 약 8년간 공사를 진행했다.

이로써 상습정체를 겪는 기존국도를 우회하는 4차로 자동차 전용도로로 지난해 10월 개통된 양산시 용당동에서 울주군 웅촌면 간 7㎞(웅상~무거1 구간)와 2019년 4월 개통된 7.22㎞(부산시계~웅상 구간)와 연계해 통행시간은 30분, 운행거리는 3.4㎞가 단축됐다.

나머지 울산 무거와 연계 노선인 청량∼옥동 단절구간과 옥동∼농소1 구간을 각각 오는 2023년 10월과 2022년 5월 준공 목표로 추진 중이다.

내년이 되면 부산∼웅상~울산∼경주 연결로 도로의 기능과 효율성이 한층 높아지고 물동량 수송도 크게 원활해 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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