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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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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경찰서는(서장 정성학) 지난 1일 부산은행 남양산금융센터 방문, 보이스 피싱 예방한 은행직원에 대한 감사장 수여를 했다. 이 자리에는 지점장(이경원)과 유공 직원 박소진 등이 참석했다.
경찰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감사장은 지난 3월 26일 해당 은행을 찾은 피해자가 은행 직원에게 “어머니가 고기집을 하는데 인테리어 비용으로 3,400만원이 필요하다”라고 현금으로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박소진 은행 직원은 “피해자가 수표 사용이나 계좌이체 조언을 거절하고 계속해 현금인출을 고집하는 점 등이 보이스 피싱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즉시 경찰에 신고하여 피해를 막았다고 한다.
이경원 부산은행 남양산금융센터 지점장은 “경찰과 유기적인 관계를 맺고 직원들을 대상으로 보이스 피싱을 예방 교육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정성학 양산경찰서 서장도 “금융기관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대면 편취형 보이스 피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금융기관 종사자의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