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농업기술센터는 도시민의 베란다 텃밭에 대한 관심 확대로 교육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베란다 텃밭 가꾸기 교육을 위한 참여자를 모집한다.

3월부터 운영되고 있는 양산시 공영도시농장(텃밭) 분양시 평균 8.4:1의 높은 경쟁률로 접수 마감될 정도로 텃밭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가 많아 코로나 시대에 내 손으로 직접 키워먹을 수 있는 ‘베란다 텃밭 가꾸기’ 교육을 양산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에서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다.

교육운영은 4월 12일(월)부터 4월 26일(월)까지 매주 월요일로 총 3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인원은 1회 과정당 25명씩 총 75명을 모집한다. 신청기간은 4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선착순 접수) 농업기술센터 1층 농정과 직접 방문 및 팩스(055-392-5369), 이메일(miri70@korea.kr)로도 접수 가능하다. 또한 동일 내용의 교육으로 1인 1회 수강만 가능하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세부일정은 베란다 텃밭 가꾸기 농업기초 이론 교육 및 베란다 텃밭 가꾸기 실습(제목 - 텃밭 상자에 상추를 날마다 키움)시간으로 구성되며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이고 농업기술센터 3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시농업 확산·보급을 위해 베란다 텃밭 등으로 코로나에 지친 마음을 식물을 키우며 수확하는 즐거움과 힐링을 만끽할 수 있는 건강 여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