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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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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경찰서(서장 정성학)는 영·유아 동반 여성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청사 본관 1층과 3층 여자화장실에 유아전용 기저귀 교환대를 각 1대씩 설치했다.
이번 ‘유아전용 기저귀 교환대’ 설치 추진은 경찰서에서 매년 분기별로 실시하고 있는 ‘여직원 권익향상위원회’ 회의시에, ‘영·유아 사전 지문등록 등을 위해 경찰서를 찾는 영·유아 동반 민원인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편안하게 아이들의 기저귀를 교환할 만한 장소를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라는 토의 결과를 수용하면서 진행하게 이른 것이다.
유아전용 기저귀 교환대를 사용해 본 방문 민원인은 “양산시는 젊은 사람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어 영·유아를 동반하여 관공서를 방문할 경우가 많지만 기저귀 교환대가 설치된 곳을 발견하기가 쉽지 않은데 경찰서에 이런 시설이 설치되어 있어 편안하게 느껴졌으며, 다른 관공서에서 설치를 확대해 주기를 희망 한다”라고 하였다.
정성학 양산경찰서장은, “양산시의 젊고 역동적인 도시 분위기에 부응하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불편사항 발굴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사소한 불편도 없도록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