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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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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는 비만예방관리를 위한 ‘나혼자 뺀다’프로그램을 지난 2일부터 시작해 연중으로 운영한다.
나혼자 뺀다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체중증가와 운동량 감소 경향이 뚜렷해지고 비만과 대사증후군을 유발·악화시킬 수 있어 비만과 대사증후군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체계적인 관리를 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만18세 ~ 만64세 중 체질량지수(BMI) 25Kg/㎡ 이상인 양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양산시보건소 1층 건강증진실(☎392-5156~5158)로 전화접수 후 방문하면 된다.
신청자는 당일 사전설문조사와 체성분검사,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혈액검사를 받고 체질량지수(BMI) “1”줄이기 미션을 12주 동안 비대면 방식으로 보건소와 함께 수행 후 목표 달성 시 건강관리용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강경민 보건소장은 “비만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고 2020년도 양산시 비만율은 34.2%로 전국 31.3%, 경남 30.7%보다 높아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특히 비만, 고혈압,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자의 경우에는 일반 인구집단에 비해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하므로 방역수칙을 더욱 더 철저하게 준수하며, 본인의 건강관리 또한 절대 간과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