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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 문화예술회관 광장에 전시되어 있는 '숲속의 사슴' 모래 작품 |
ⓒ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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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는 국내 모래조각 창시자인 김길만 작가의 ‘움직이는 모래조각 전시 프로젝트’를 문화예술회관광장, 물금워터파크, 양산역환승센터 3개소에서 운영한다.
해변의 모래사장을 찾지 않아도 도심 속에서 다양한 모래조각 작품을 즐길 수 있도록 시민들에게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물금워터파크에는 봄날을 맞아 오리가족이 물가로 나들이 가는 모습을 표현한 작품이 시민들에게 2021년 작품의 첫 시작을 알렸다. 이어 양산역환승센터의 날개를 활짝 편‘공작의 봄날’과 문화예술회관광장의‘숲속의 사슴’작품도 봄의 테마로 전시된다.
5월까지 봄을 테마로 한 작품을 전시한 후에는 여름, 가을 테마로 이어서 작품을 보여줄 계획이다. 계절의 변화에 따라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며 양산의 대표적인 하나의 볼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산시 관계자는“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봄의 정취를 느끼며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