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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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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공태기, 민간위원장 송영철)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고립과 음식조리에 어려움이 있는 독거노인 등 10세대에 국과 밑반찬(정성가득찬(饌)사업)을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지원을 하고 있다.
이사업은 1회성이 아닌 주 4회 연말까지 총 50회로 정기적인 제공을 통해 균형잡힌 영양보급과 지속적인 방문을 통해 생활안정을 살펴보기 위함이다.
이사업은 동면착한나눔사업 후원을 통해 적립되어 있는 후원금으로 국1가지, 반찬3가지 구성에 후원자분 중 직접 제조한 카스테라빵을 추가하여 일주일 분량으로 알차게 구성되어있다. 작년에 이어 2년차 추진 중이며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비대면으로 반찬을 전달하고 있어서 어르신들의 안부확인과 말벗이 제한적으로 되는 아쉬움이 있지만 동면협의체 위원과 직원들은 항상 반겨주시는 어르신들에게 감사한 마음으로 배달을 하고 있다.
얼마 전에는 복지사각지대 노부부 가구로 집안에서 골절사고가 있어 퇴원 후 상태를 예의주시하던 중 최근에 반찬을 전해 드리기 위해 방문해 안부확인을 한 결과 며칠상간에 급속도로 상태가 악화된 것을 확인하고 즉시 병원으로 이송하여 위기상황을 예방할 수 있었던 사례가 있었다.
공태기 동면장은 “국과 밑반찬 지원사업 외에도 올해 추진될 동면의 특화사업을 잘 준비해 관내 어려운 취약계층이 더 많은 혜택을 받고 지역사회에 들어올 수 있는 복지동면으로 거듭 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