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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윤리위원장에 임명된 문용린 전 교육부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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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한국사학법인연합회(회장 유재원)가 지난 23일 사학윤리위원회 위원장에 전 교육부장관을 임명했다.
사단법인 한국사학법인연합회는 이날 오전 11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8기 사학윤리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사학윤리위원회 위원장에 문용린 전 교육부 장관을 선출했다.
사학윤리위원회의 활동 목적은 사학윤리강령을 준수하게 하는 한편 그 위배사례를 자율적으로 선도, 시정함으로써 사학의 공정성을 앙양하고 자주성을 확립하며, 사학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운영되고 동 위원회는 사학윤리강령 및 관계 법령의 위반여부 등을 심의‧의결한다.
사학윤리위원회는 한국대학법인협의회 회원(회장 노찬용 학교법인 성심학원 이사장, 176개 법인), 한국전문대학법인협의회 회원(회장 유재원 한국영상대학교 총장, 123개 법인), 한국사립초중고등학교법인협의회 회원(회장 윤남훈 학교법인 삼산학원 이사장, 899개 법인) 등이 연합해 1949년에 설립한 사단법인 한국사학법인연합회(총 회원 1,198개 학교법인)에 소속된 회원들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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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사학법인연합회가 지난 23일 오전 11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8기 사학윤리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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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임명된 문용린 사학윤리위원장은 제40대 교육부 장관을 지냈으며, 제40대 한국교육학회 회장, 제19대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감, 제20대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문용린 위원장은 취임 인사에서 코로나 19와 4차 산업혁명, 인구구조 변화 등 초연결사회로의 전환으로 엄청난 변화를 겪는 시기에 앞으로 우리 사학도 국민의 높은 신뢰를 받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며, 미래 선진 사학으로써 새로운 면모를 갖추어 나갈 때라고 강조했다.
사단법인한국사학법인연합회 유재원 회장은 “문용린 위원장의 취임을 계기로 사학의 공정성과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려는 전체 사학법인들의 의지를 담아 앞으로 사학윤리위원회를 강화·운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