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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정치일반

꽃의 도시 양산, 도심 내 야생화 단지 조성

최영재 기자 입력 2021.03.25 10:10 수정 2021.03.25 10:10

푸른하늘 아래 도시일대를 수놓은 봄꽃이 만개하여 화려함

ⓒ 웅상뉴스(웅상신문)
양산시청사에 만개한 수선화가 봄이 왔음을 알리고 있다. 또 도심 곳곳에는 푸른하늘 아래 도시일대를 수놓은 봄꽃이 만개하여 화려함을 더하고 있다.

양산시는 2020년 생활주변 정원문화 확산을 위하여 코로나 극복 희망일자리 사업으로 도심 내 야생화단지를 조성했다.

부산대 유휴부지, 석산근린공원, 느티나무어린이공원, 워터파크공원, 디자이공원 등 관내 도시공원, 녹지대, 기타 자투리공간 등 총51,165㎡에 이르는 면적에 382,000본을 식재하였다. 주요 식재 종은 수선화, 맥문동, 꽃무릇, 금계국, 샤스타데이지, 수국, 부용, 접시꽃이 있다. 2021년에도 뒤이어 추가 야생화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야생화 단지 조성사업은 도시공원 및 가로환경을 개선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삶의 방식을 바꿔버린 코로나19에도 행복을 담은 봄꽃을 찾아오게 하여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생활권 공원 및 녹지대에 작은정원을 조성하여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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