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학령기 동안 사회적,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기초교육을 받을 기회를 놓친 성인을 위한 야간 중등 학력인정과정 학습자를 4월 2일까지 양산시근로자종합복지관(055-367-8056)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양산시는 2020년부터 중등 학력인정과정을 운영해왔고, 직장인 학습자의 요구에 맞춰 2021년 경상남도 최초 ‘성인 야간 중등 1단계 학력인정 과정’을 신설했다.
본 교육과정은 3년 동안 무료로 중등교육과정을 배울 수 있으며, 2/3이상 출석하여 수료할 경우 중학교 졸업장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4월 5일부터 12월 16일까지 9개월 동안 진행되며 교육장소는 양산시근로자종합복지관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학력인정과정은 저학력 성인들이 기초교육 격차 해소를 통해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면서 해를 거듭할수록 호응이 크다”며 “저학력 학습자들이 당당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가족과 주위의 관심과 격려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양산시평생학습센터(www.yangsan.go.kr/edu)의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시청 교육체육과 평생학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