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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정치일반

허용복 시의원 후보 (바른미래당 기호3 마선거구)

김경희 기자 입력 2018.06.07 13:37 수정 2018.06.10 13:37

야당 30년 산 증인으로
웅상의 발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
서양산과의 시간단축, 다문화축제 공간과
주차공간 확보, 소음과 공해 해결

↑↑ 허용복 시의원 후보 (바른미래당 기호3 바선거구)
ⓒ 웅상뉴스(웅상신문)
■지역구인 마선거구(소주동· 서창동) 자랑거리가 있다면
-웅상은 지리적으로 발전을 할 수 밖에 없는 위치에 있습니다. 좌청룡우백호처럼 울산과 부산 사이에서 산업클러스티 역할 뿐만 아니라 교통의 중심적인 위치에서 앞으로 주변의 환경과 어우러진다면 무궁무진한 발전이 예상됩니다. 산수 좋은 천성산과 낙동강의 가느다란 줄기인 하천을 따라서 생태공원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우불산 개발을 하면 상당한 관광객들이 몰려 올 것으로 기대합니다. 주변에 산업공단은 웅상이 살아서 숨쉬는 땅입니다. 다양한 인센티브를 활용해서 지방정부에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는 것 또한 시의 의무고 역할이라고 판단됩니다.

■후보자가 생각하는 가장 시급한 현안이 있다면. 그 해결방안과 대책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양산지역이 행정구역 개편과 함게 선거구가 나누어졌습니다. 시민들의 생각은 특히 웅상시민들은 상대적으로 소외감을 가지는 것이 당연합니다. 지역발전의 속도는 많이 떨어집니다.
-거리를 좁히고 시간을 단축해야만 같은 지역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영산대학교 뒤편에 터널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평산 쪽으로 뚫을 수 있는 과정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글로벌 시대에 여러 국가에서 다양한 문화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평소에 생각했던 것인데 다문화축제 공간이 필요합니다. 소박하면서도 멋진 문화공간이 새로운 웅상의 큰 발전을 가져올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지역에 주차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입니다. 특히 대형차들의 주차공간이 만들어졌지만 이용률이 저조합니다. 주차단속에 상당한 시민들의 불평과 불만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주차환경이 큰 역할을 할 것입니다.
-주변산업공단의 일단일장은 있습니다. 소음과 공해로 주민들이 불편합니다. 주민불편 공청회를 통해서 서로간의 이해의 공간과 공유의 시각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좌우명이나 자주 사용하는 명언이 있다면 무엇인가
-좌우명은 진인사대천명입니다. 가끔씩 붓글씨로 나의 좌우명을 습작합니다. 하늘의 이치를 안다면 내려놓고 비우는 이유를 알게 됩니다. 명언은 제가 만든 말이 있습니다. 말이란 어느 날 갑자기 강력한 무기로 돌변해서 공격할 것이다. 입으로 지은 죄는 남을 줄 수 없습니다. 평소에 입단속을 잘하고 살아야한다는 생각에서 제가 만들었습니다.

■주요공약을 제시한다면
-현재 중앙정부가 큰 틀에서 지방분권을 그리고 있습니다. 시대상황에 맞춰서 양산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지방분권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개입을 해서 우리 양산시의 실정에 맞는 지방분권을 성공적으로 이루어 놓고 싶습니다.

■후보자가 꼭 시의원이 되어야하는 이유가 있다면
-되고 싶다고 되는 것은 아니더군요. 양산에서 정치적으로 역할을 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양산에서 70년 정치사에 야당의 단일화를 통해서 공식적으로 야당의 국회의원이 당선이 되었다는 천지개벽 할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호남당 전라도당 깽갱이당이라는 민주당 생활을 약 25년 이상 해 오면서 온갖 설움과 핍박을 받았습니다. 좌절했습니다. 정치를 그만두고 싶었습니다. 여기까지 야당의 존재가 누구 때문인지 웅상시민들에게 물어보면 잘 알 것입니다. 옛날의 민주당 이름만 들어도 도망가던 사람들이 다들 어디에 숨어 있다가 지금은 전부 다 민주당의 일등 공신아라고 합니다. 눈과 귀가 있으면 듣고 남들이 뭐라고 하는지 제발 정신 좀 차리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런 말을 하면 스스로에게 안 부끄럽고 자식들에게 미안하지도 않는지 묻고 싶습니다. 평생을 한국당 한나라당에 있다가 민주당 간판 달고 나오는 것이 무엇을 뜻하는지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물어보세요. 저는 야당 30년의 산 증인으로 이런 풍토를 바꾸고 웅상의 발전을 위해 온마음으로 전력하겠습니다.

■시의원이 된다면 꼭 역점을 기울여서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가
- 소외계층과 함께 공유하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재능기부도 하고 싶습니다. 임기 4년 동안에 약 200시간을 글로벌 시대에 걸맞는 정보 공유와 평소에 해 왔던, 어머니 영어교실을 열어서 기본적인 영어회화를 지도하고 싶습니다.

■유권자에게 한 마디
-정치 30년 하면서 배운 것이 있고 보고 듣고 본 것이 많습니다. 미래정치까지 생각하고 준비하는 그런 정신이 필요합니다. 미래를 준비하려는 정치인은 공부를 많이 해야 합니다. 뭘 알아야 정치도 하고 정책을 펼쳐서 시정에 반영을 할 것이 아닙니까. 지역 사람들 고향사람들 패거리들 끼리끼리 모여서 만들어진 시장이라면 질문 자체가 안 맞습니다.
시의원은 대학이나 대학원 그리고 졍책자문기구나 학회에 가서 양산의 글로벌 시정에 적합한 정책과 기획을 늘 도마 위에 올려놓고 수시로 토론을 해서 자문도 구하고 내 당사람, 남의 당 사람이 가리지 말고 능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앉혀 놓아야 합니다.
그렇게 해서라도 새로운 정책을 도출해 내야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하게 잘 살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질 것입니다. 이후 신뢰와 사랑을 받고 존경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여러 사람들의 머리를 빌려야 합니다. 그것은 흉이 아닙니다. 다가올 미래를 야무지게 준비하겠습니다.

허용복 후보가 걸어온 길은 다음과 같다.
-부산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과 석사 학위
-부산신라대학교 일반대학원 행정학과 박사수료.
경력) 부산신라대학교 보건행정학부 외래교수 *양산동원과학기술대학교 외래교수 *양산신문. 울산매일신문사 영어회화 칼럼리스트 *허용복어학원 원장 겸 대표강사 *웅상 어머니 영어교실 대표강사 *한국지방행정학회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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