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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정치일반

더민주 원팀과 웅상지역 표심잡기 나서

웅상뉴스 기자 입력 2018.06.05 13:30 수정 2018.06.05 01:30

더민주 김일권 양산시장 후보, 막바지 웅상 표심잡기에 나서
서형수 국회의원 및 시.도의원 후보들과 최이교 전 예비후보 합동 유세 참석

↑↑ 지난 4일 서창장날을 맞아 오후 2시부터 서창시장 입구에서 웅상지역 도·시의원 후보들과 함께 합동유세를 펼치고 있다
ⓒ 웅상뉴스(웅상신문)
김일권 더불어민주당 양산시장 후보가 집중적인 웅상지역 표심잡기에 나섰다.

김일권 후보는 지난 4일 서창장날을 맞아 오후 2시부터 서창시장 입구에서 웅상지역 도·시의원 후보들과 함께 합동유세를 펼쳤다. 합동유세에는 서형수 국회의원을 비롯해 성동은 도의원 후보, 박일배, 서진부, 전홍표 후보, 당원 지지자 등 300여명이 함께했다.

서형수 국회의원은 “오늘 이 자리에는 시장, 도의원, 시의원 후보를 비롯해 시장경선에서 아쉽게 낙천한 최이교, 임채춘, 박대조 예비후보도 함께해 진정한 ‘원팀’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며 “김일권 시장 후보와 웅상지역 시·도의원 후보가 모두 당선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선택을 부탁드린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이날 유세현장에는 김일권 후보와 경선과정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쳤던 웅상출신 최이교, 임재춘, 박대조 예비후보들도 참여해 ‘원팀’으로 힘을 보탰으며, 최이교 후보는 유세차량 단상에 올라 지지발언을 하고 김 후보를 격려해 눈길을 끌었다.

최이교 전 예비후보는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철학, 성공적인 국정완수를 위해서는 반드시 김경수 경남도지사, 김일권 양산시장이 당선되어야 한다”며 “양산이 변해야 경남이 변하고, 경남이 변해야 대한민국이 변하는 만큼 시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김일권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은 시장, 도의원, 시의원 후보 구분 없이 지역 현안에 대해서는 항상 머리를 맞대고 대처해 나갈 것”이라며 “또 선거기간 동안 각 후보들이 제시한 공약들은 반드시 지킬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김 후보는 “웅상지역은 최근 들어 생활환경이 조금씩 개선되고는 있지만 시청 소재지인 서부양산에 비해서는 아직 부족한 요소가 많다”며 “단기적인 보여주기식 정책이 아닌 장기플랜을 수립해 웅상이 갖고 있는 문제들을 차근차근 풀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오는 9일에는 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가 양산을 방문하여 서창을 시작으로
양주.물금을 모두 순회하는 일정이 예정되어 있어, 선거 막바지 유권자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 지 그 향배가 주목된다.
/선거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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