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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종합

주민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행복보따리` 온정 나눠

최철근 기자 입력 2024.08.17 08:07 수정 2024.08.17 08:07

지안스마을 경로당, 행복보따리로 가득 채워
김은준 건강위원회 위원장 “행복보따리를 통해 뜻깊은 선물"

↑↑ 지안스마을 찾아가는 행복보따리 사업 2.지안스마을 찾아가는 행복보따리 사업
ⓒ 웅상뉴스(웅상신문)
주민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행복보따리'는 지난 14일 중앙동 지안스가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하여,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을 찾아 뵙고 ‘찾아가는 행복보따리’사업으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찾아가는 행복보따리’사업은 최초 2023년 주민참여예산사업에 선정되어, 중앙동 주민자치회에서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마을로 직접 찾아가 레크레이션, 공연뿐만 아니라 만두, 찐빵 등 음식 만들기 체험 등을 진행하여 주민들 간 화합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이번 방문은 기존 10통 북안마을에서 18통으로 분통된 지안스마을에 7월 1일자로 임명된 박재은 통장님의 추천으로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께 행복을 전하는 시간을 전해드려 그 의미가 크다. 마을주민들은 지안스마을 박재은 신임 통장이 참여하는 첫 마을행사에 많은 기대와 관심을 보였다.

이번 행복보따리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첫 번째로 박재은 통장의 임명 및 소개가 있었으며, 이어서 손수득 위원의 색소폰 연주와 더불어 민요가수 이현숙의 신명나는 공연과 함께 어르신들이 만두와 찐빵을 직접 빚는 시간을 통해 소통의 장이 마련되었으며, 이 과정에서 함께 담소를 나누며 이웃 간의 정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지안스마을 고충과 근황 등 현장에서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시간도 마련되어 함께 담소를 나누며 이웃 간의 정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

김은준 건강위원회 위원장은 “지안스마을 어르신들께 행복보따리를 통해 뜻깊은 선물을 드린 것 같아 기쁘다. 앞으로도 중앙동 주민들이 행복한 삶을 꾸려나가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창준 중앙동장은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 활력을 선물하는 행복을 담은 보따리 사업에 참여할 때마다 매번 보람을 느낀다. 행복보따리 사업이 어르신들 간의 소통을 증진시키고, 지안스마을의 결속력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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