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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4일 오전 11시 덕계종합상설시장 앞에 차린 유세차에 울라 마이크를 잡은 이탄희 의원 |
ⓒ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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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의 관심으로 박빙승부가 예상되는 양산을 지역에 제22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던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국회의원이 정한용 전 국회의원과 양산을 김두관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서면서 선거전 막바지에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지난 4일 오전 11시 덕계종합상설시장 앞에 차린 유세차에 울라 마이크를 잡은 이탄희 의원은 "오늘 4시간을 달려 이곳 양산까지 왔다. 제가 양산까지 한숨에 달려온 이유는 낙동강 벨트의 승리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말씀드리고 여러분이 너무 사랑해 주시는 김두관 후보를 꼭 선택해 주십사 부탁드리기 위해서이다“고 서두를 꺼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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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두관 후보가 이탄희 의원을 소개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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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대통령도 검사, 여당 대표도 검사, 방송통신위원장도 검사 심지어는 금융기관을 감독하는 금융감독위원장도 검사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제는 하다못해 교육부 장관 정책보좌관도 검사로 임명하는 이 정권, 채상병 죽음의 의혹을 감춘 이 정권, 이태원 참사를 외면하는 이 정권에게 국민이 화나면 어떤 결과가 돌아오는지를 똑똑히 보여주셔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이긴다면, 앞으로 3년간 또 이런 상황을 보게 됩니다. 대한민국이 망가집니다. 더 이상 대한민국을 망가뜨리지 못하게 해야 한다“며 ”저는 불의한 대법원의 행위에 맞서 싸우다가 이대로는 안된다는 생각으로 정치에 뛰어 들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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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탄희 국회의원은 ”이처럼 어려운 정치를 지금까지 바른 길을 걸어온 김두관 후보야 말로 여러분이 반드시 선택해야 할 단 하나의 카드이다“면서 ”김두관을 선택해서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고 그것이 대한민국을 구하는 길이고 부울경의 희망을 만드는 일이다“고 말했다.
그는 또 ”재외국민 투표율이 62.8%로 국회의원 선거 가운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것은 무엇을 말하는 것입니까? 이것은 증오정치, 반사이익정치를 그만 하기를 바라는 간절한 소망이다"고 목소리를 높혔다.
이어 “지금 40대 취업자 수가 20년만에 최저치로 수출선진국인 우리나라가 현재 사과값 세계 1위, 감자값 세계 1위, 그런데 지금 정부 여당이 이런 경제위기를 수습할 능력이 있느냐? 현 정부는 수습 능력이 전혀 없다. 정부의 주요 자리에는 모두 검찰 출신들뿐이다"고 꼬집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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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지금 정부에서 정부정책에 대해 비판하는 사람에 대해 어떻게 하고 있느냐. 학생이건, 정치이건, 의사이건, 모두 입을 틀어 막고 끌어 내리고 있다“며 ”세계 정상들이 모인 자리에서 바리든 날리면 욕설을 한게 잘못이냐, 그것을 있는 그대로 받아 적은 게 잘못이냐, 그걸 자막 내보냈다고 제재했다. 이게 상식에 맞나"고 따져 묻기도 했다.
그리고 "저도 개인적인 한 사람으로서 정말 면목없다. 사람을 죽이고 부수고 파괴만 하는 정치인보다 사람을 살리는 정치인을 키워야 한다. 지금 이곳에 그런 사람이 있다. 바로 김두관 후보로 서민경제를 살릴 수 큰 일꾼으로 키워 주시기 바란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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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탄희 의원, 김두관 후보가 유세를 마치고 덕계상설시장 안을 돌면서 유권자들을 만나 악수를 청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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