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웅상뉴스(웅상신문) |
|
2023년 정월대보름 웅상 4개동 대동제가 오는 5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천성리버타운 맞은편 하천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오후 5시 30분 개회식을 시작한다. 먼저 오후 2시부터 열리는 문화행사는 공연마당으로는 ‘달집태우기와 함께 여는 문화공연’이라는 제목으로 강강수월래, 민요공연, 살풀이공연, 불꽃 등을 선보이며 체험마당으로는 재미있는 민속체험’의 제목으로 뻥튀기, 가훈쓰기, 제기차기, 투호놀이, 고구마굽기 등 행사가 소남다리 아래쪽 회야강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먹거리 마당으로는 ‘맛있는 먹거리 마당’ 어묵탕, 귀밝이술, 커피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무료로 제공한다.
주최 측의 서창동체욱회 이태걸 회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다행히 4년 만에 여는 웅상 대동제이므로 이번 행사가 웅상 주민들이 우리네 마음을, 인간적인 정을 회복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손에 손을 잡고 연인과 가족 등 많은 우리 주민들이 참석해 이 행사에 주인공 같은 마음을 가지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 주기를 권해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웅상 4개동 대동제는 보름 대동굿을 통하여 웅상지역의 지신밟기 문화를 복원하고, 현대에 맞게 계승 발전시킨다. 보름 대동굿의 복원은 단순히 보름날 모여서 풍물을 치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과거의 끈끈했던 우리네 마음을, 인간적인 정을 회복시킨다는 의미가 있다. 그러므로 지신밟기 및 달집행사를 복원(復原)한다 함은 과거의 공동체적인 삶과 보름날을 맞이한 서민들의 기복 신앙적 의식을 오늘날에 맞게 계승하고 발전(發展)시켜 나감을 의미한다.
|
|
|
↑↑ 지난 2018년 정월대보름 웅상 대동제 달집 타는 장면 |
ⓒ 웅상뉴스(웅상신문) |
|
웅상지역의 풍물인들이 하나가 되어 보름 대동굿을 침으로써 웅상지역 풍물인들의 지속적인 연대(連帶)의 틀을 만든다. 신 구 주민 및 노사, 관공서가 함께 하는 보름 대동굿을 통하여 웅상4개동 동민 모두가 화합(和合) 단결(團結)하는 대동(大同)의 장(場)을 만든다.
정월대보름 웅상 4개동 대동제는 보름 대동굿을 복원을 통하여 대외에 내세울 수 있는 웅상지역의 대표적인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문화 축제 순서>
첫째 마당 : 동별 지신밟기 및 전통문화 체험마당 운영
둘째 마당 : 민요 한마당, 전통놀이 한마당, 전통 다례 시연
셋째 마당 : 길굿(길놀이)
넷째 마당 : 2023년 정월대보름 웅상 대동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