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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두관 국회의원(국토교통위원회·경남 양산시을)이 지난 26일 양산복합문화학습관과 (가칭)동부권 학생안전체험교육원 현장을 각각 방문하고 있다. |
ⓒ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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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국회의원(국토교통위원회·경남 양산시을)은 지난 26일 양산복합문화학습관과 (가칭)동부권 학생안전체험교육원 현장을 각각 방문해 공정을 점검하고 적시 완공을 독려했다고 밝혔다.
현장 점검에는 최선호 양산시의회 부의장과 강태영, 김석규 더불어민주당 소속 양산시 의회 의원들이 동행했다.
이날 오후 4시부터 시작한 현장 점검은 양산복합문화학습관과 동부권 학생안전체험교육원의 부지를 차례로 방문해 양산시 관계자로부터 사업 진행 과정을 보고받는 순서로 진행됐다.
양산복합문화학습관은 평생학습부터 아이 돌봄까지 한곳에서 가능한 복합문화학습관으로, 문화시설 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평생 학습공간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양산복합문화학습관은 현재 양산시 동면 금산리 1136-5 일원에 건립 중이며, 총사업비 342억 5천 4백만 원 중 국비 49억 9천만 원이 투입된 사업으로, 21년 11월 착공했고, 23년 5월 준공 예정이다.
동부권 학생안전체험교육원은 유치원생과 초중고 학생들이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시설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교육원으로, 경남 동부지역의 안전 체험 시설 기반 부족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지선정 문제로 경상남도교육청과 양산시가 어려움을 겪었으나, 지난 12월 2일 ‘부지 무상 제공 및 설립 동의안’이 양산시의회에서 통과하면서 설립 부지가 동면 금산리 1501(수질정화공원 내 의자공원 인근)으로 결정되었다.
부지선정을 마친 동부권 학생안전체험교육원은 현재 특별교부금 70억 원을 포함해 사업비 240억 원을 확보해 놓은 상태로, 행정절차와 23년 12월 설계 과정을 거쳐 27년 1월 개원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두관 의원은 “평생학습과 안전 체험교육의 기회를 집을 떠나 멀리 가지 않아도 향유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정부 예산안을 심의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공사가 차질 없이 완공될 수 있도록 예의 주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