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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청 전경 |
ⓒ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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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는 최근 재난의 규모와 양상이 다변화되면서 재난 발생 후 복구보다 사전 예방 중심의 재난관리체계구축에 행정력을 모아 재난관리 역량 강화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양산시는 △재난취약시설 사전점검 △축제·행사 안전관리강화 △재해예방 사업추진 △비상대응훈련 등을 통해 분야별 추진 목표를 세우고 전략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먼저 다중이용시설, 노후 위험시설등 재난취약시설 사전점검과 다수의 인원이 참여하는 축제·행사에 대해 안전관리 회의 및 민관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상습 저지대 침수지역인 모래불 지구, 북부 자연재해 위험지구 정비, 석계천 외 1개소 스마트 계측관리시스템 구축 등 약1,0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 예방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대재해 예방 종합실행계획수립, 중소기업 대상 중대재해 예방 컨설팅을 통해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방사능방재훈련, 을지연습, 주민신고 훈련 등을 통해 비상 상황을 대비한 내실 있는 훈련도 실시 할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양산시가 2022년도 경남도가 주관한 재난안전 점검분야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2023년에는 예방과 사전 대비 중심의 재난관리 체계구축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안심도시 구현에 선도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