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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상노인복지관(관장 이명진)과 양산시 웅상보건지소(지소장 권영숙)가 지난 1월 17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웅상지역 어르신의 건강 관련 정보교류,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진행, 기타 서비스 연계 및 사업협력에 상호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하였다.

협약식에서 참석한 권영숙 지소장은 “우리 지소는 9만6천여 웅상지역 주민의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지역어르신에게 보다 수준 높은 건강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으며, 이명진 관장은“웅상지역은 양산시의 타 지역에 비해 노인인구 비율이 높은 편이며, 만성질환 유병률 또한 높은 상태이다. 이러한 지역특성과 회원어르신들의 건강에 대한 높은 욕구를 반영하여 매년 건강생활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보다 안정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향후 협력을 통해 “기초건강검사”, “건강교육”, “구강관리”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공공의료기관과 노인복지시설의 협력이 어떤 시너지 효과가 낼지 기대되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