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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인주 양산문화원장 |
ⓒ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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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산업의 담대한 구상입니다. 문화산업이란 문화의 보전과 관광산업 연계로 문화발전과 일자리 창출과 관광산업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일석삼조의 구상입니다. 2023년 양산학춤의 무형문화재 등재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보유자이신 김덕명선생의 생전에 수차례 문화재 지정을 추진하였으나 동래학춤과의 연계성, 시기 미도래 등 이유로 실패했습니다. 김덕명 선생의 사후에 후계자 난립으로 3-4차례 문화원이 중심이 되어 협의를 진행하였습니다만 서로의 이해관계에 얽혀 원만한 해결을 보지 못하고 있는 점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박인주 양산문화원 원장은 2023년 상반기 내 재협상을 통해 양산학춤의 무형문화재 등재사업을 해결토록 계속 추진할 것이며 하반기에 경남도 무형문화재 지정으로 양산학춤 전수회관 건립을 연차사업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신년 구상을 밝혔다.
또한 그는 “삽량주 간(干)이신 만고충신 박제상공의 역사공원을 재정비하여 양산의 자존감과 문화정체성을 지키는 역할을 다 할 것입니다. 박제상공의 충‧효‧절의 3대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충절예절관 건립, 청소년의 호연지기 산실인 심신수련관 건립을 추진토록 그 기반 구축에 심혈을 다하겠습니다”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이다.
▷지난 해 7월 취임한 이후 많은 활동을 해 왔는데, 셨는데, 양산문화원 현안사항 및 대처방안은 뭐라고 생각하시는지.
양산문화원의 변화와 혁신에 바로미터를 두고 하나하나 점검하고 추진할 것입니다. 취임 후 첫 사업으로 회원문화유적답사에 사상 초유의 인원인 220여명이 국보급 문화재가 많은 경주 일원을 탐방하여 회원의 높은 문화향유 기회를 한층 높였으며, 또한 년1회 문화원 문화학교 수강생의 배움의 결산인 문화누리기축제 아!문화 아무나! 행사를 많은 시민과 회원의 참여로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그리고 양산문화원 이래 처음으로 경남문화원연합회 주관으로 양산에서 향토사워크샵을 개최 경남 20개 시군 문화원이 함께하여 300여명이 참석한 성공적인 워크샵이 되어 양산의 위상을 한층 떨친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 양산문화원의 역할과 조직에 대해 설명한다면
문화원은 우리 선조들의 문화적인 발자취를 찾아 발굴하고 보존으로 후세에 전승하는 역할이 중요합니다. 전통문화의 발굴 및 보존사업은 향토사료활동과 함께 학술발표회,책자발간 등을 통해 전통의 문화적 가치를 높여 나가야 합니다.
문화원 문호 개방을 위해 선거 문화개혁을 위해 선거규정 및 임원규정의 개정을 계획 중입니다.
▷2023년 어떤 사업과 행사를 구상하고 추진하고 있는지요
회원들을 대상으로 향토사바로알기 걷기대회 행사를 추진하고자 하며 인문학강의도 실시하려고 합니다. 또한 부설 향토사연구소와 예술문화연구소가 함께하는 문화프로젝트를 구상 추진할 것이며 부설기구 회원 확보에도 노력하고자 합니다. 기존 진행하고 있는 문화학교 강좌도 개편 확대하여 좋은 배움터가 되도록 만들고자 합니다.
▷향후 추진사업의 안내와 지역민들에게 당부 말씀은
문화원 회원 배가운동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재 회원은 720여명으로 36만 시민의 비례하여 미약합니다. 내년 상반기 내에 1500명의 회원 배가운동을 전개하여 문화적 자립과 시민의 문화향유기회를 넓혀 문화예술의 체감온도를 올리고자 합니다.
백범 김구선생은 문화강국론에 앞으로 세계는 재정부국도 아니요 국방강국도 아닌 한없이 높은 문화강국이 대세를 이룰 것이다 라고 하셨습니다. 문화의 힘은 자신과 나아가 모든 사람에게 행복을 주기 때문입니다. 문화원이 문화의 중심에서 문화 정체성 확립에 중추적인 역할과 사명을 다하고자 합니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