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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늘부터 지역맞춤형 교통수단인 ‘기장군버스’의 ‘기장5번’과 ‘기장7번’의 노선을 통합하여, 동해선 좌천역까지 연장하는 신규 노선인 ‘기장57번’을 운행한다.
이 노선은 월평행(동해선좌천역~정관읍행정복지센터~월평마을)과 병산행(동해선좌천역~정관일반산업단지~병산마을) 2개 코스로 편성되어, 모두 20회(월평행 17회, 병산행 3회)를 운행할 예정이다.
‘기장군버스’는 농림축산식품부 농촌형교통모델사업으로, 대중교통 취약지역 주민의 실질적인 이동권을 보장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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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마을버스가 운행하지 않는 벽오지 등 대중교통 소외지역을 15인승 소형버스로 운행하고 있으며 2019년 8월에 운행을 개시한 이후 연간 약 7만 명(2022년 말 기준)의 주민이 이용하고 있다.
▲(기장1번) 교리~석산·중리행 ▲(기장10번) 기장역~신명행 ▲(기장57번) 좌천역~월평·병산행의 3개 노선으로 운행하고 있으며, 운행요금은 마을버스 현행요금과 동일하게 일반 성인 기준 현금 1,300원, 교통카드 1,130원이며 환승할인 제도도 적용된다. 운행시간표와 운행노선도는 기장군 홈페이지(www.gijang.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장군 관계자는 “이번 신규노선 운행으로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동해선 전철을 환승할 수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보다 편리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면서, “향후 이용객 현황과 주변 교통환경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여 기장군버스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