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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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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경찰서(서장 한상철)는 지난 28일 15시경 서창동 북부마을 경로당을 찾아 마을 주민 15명을 상대로 노인 교통사고 예방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구성은 고령자 사망사고 중 비중이 특히 높은 고령 보행자 교통사고에 대해 평상시 보행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사고 영상을 통한 주의사항 안내 및 보행 시 안전수칙, 보행습관 개선법 안내 등으로 이뤄졌다.
양산경찰서에 따르면 22년 한 해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이라는 주제로 관내 35곳의 자연마을 방문하여, 총 1447명의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또 고령자가 안전할 수 있는 교통문화를 조성한다는 방침으로 야간 시인성 높은 형광조끼, 형광토시와 안전문구가 인쇄된 생활용품 2,500개 가량을 매 교육 시 배부했다.
양산경찰서 교통관리계장은 “고령자 교통사망 사고 추세는 매년 같은 비중을 두고 있는 만큼 선제적 예방법이 가장 중요하다.”며, “23년도에는 교육의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을 위해 자연마을, 아파트 경로당 등 현장 교육과 홍보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