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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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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기간 : 1월 1일(일) ~ 6월 30일(금)
주최&주관 : (재)수로문화재단, 한국궁중꽃박물관
후원 : 천미사
한국궁중꽃박물관에서 2023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옛인들이 사랑하였던 고풍스러운 다구(茶具)를 만나볼 수 있는 특별기획전 <茶, 그릇에 담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고려의 왕족과 귀족들이 차를 음미하기 위해 사용한 ‘비색(翡色)의 고려청자’와 ‘섬세하고 화려한 금은공예품’ 그리고 조선의 선비들이 애용한 ‘순백과 여백 미의 결정체 조선백자’ 등의 다양한 다기들이 출품되어 옛 선조들이 향유한 차 문화를 살펴볼 수 있다.
대표 유물로 <청자상감모란문과형주자>, <은제도금주자 및 승반>, <백자청화동채모란문주자> 등이 전시되고 있다.
고려 조선과 중국 청나라의 상류층이 사용한 다기들을 비교하며 관람할 수있으며, 20세기초 근대 차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다기들도 만나 볼 수 있다.
한국궁중꽃박물관은 세계 유일무이(唯一無二)한 궁중 꽃 전문박물관으로 국가무형문화재 제124호 궁중채화장 황수로 장인이 역사의 기록으로만 남아있던 조선왕조 궁중채화를 복원 전시한 곳으로 현재 고종의 어머니인 신정왕후의 팔순을 기념한 잔치인 <고종정해진찬의>가 재현되어 있으며, 조선궁궐을 화려하게 장엄하였던 아름다운 궁중채화를 이번 특별기획전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한국궁중꽃박물관은 한국관광공사의 ‘2022 인바운드 안심관광지’로 선정되어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관람이 가능한 방역우수 관광지이다. 특별기획전 기간 동안 많은 시민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관람료를 할인하고 있으며, 사전 예약을 통하여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