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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도로 본 사업 예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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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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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지난 2020년 7월 양산시 덕계동 일원에 양산덕계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사업으로 공급촉진지구를 지정하기위해 양산시에 의견을 제안을 했으며, 그 후 지난 2021년 6월 지정됐다. 이제는 지구계획 수립 단계에 진행되고 있지만 예상보다도 늦은 감이 든다.
28일 LH측에 따르면 내년에 지구계획승인신청을 하게 되면 1년 정도의 경남도 국토부 승인이 걸릴 것이고 그 후 2023년 6월께 보상계획 공고를 통해 2024년 6월 1년간 본격적 보상업무가 진행되는 것이다. 그러고 나서 후 또 1년에서 1년 6개월 기간 행정절차가 소요될 예정이다.
계획대로가 진행되고 나면 오는 2027년께 부지조성공사(철거, 도로, 상하수 관로, 가로등 등) 착공이 되면서 3여년 동안의 공사기간을 거쳐야 한다. 2030년이 되어야 현실적으로 아파트 주택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결국 이곳에 지어지는 아파트에 입주하는데 빠르면 오는 2032~3년이 되어야 한다는 계산이다. 앞으로 10년이 걸린다.
사업규모는 236.331㎡(7만2천 여평)면적에 자연녹지지역(63.6%), 생산녹지지역(36.4%)이 섞여 있다. 이 국민임대아파트는 대략 2,600여세대의 대단지가 될 것으로 예상을 잡고 있다.
이제는 공청회, 주민여론 수렴 절차를 거쳐 타당성조사를 마친 다음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하고 있는 중으로 보상문제로 주민들과 협의 중에 있다. 140여명의 지주들은 지역 국회의원 사무실에도 찾아 신속하고 높은 보상비를 처리해 주기를 요구하고 있다.
최근 경기가 더욱 악화 되면서부터 웅상지역에 국민임대아파트는 소주동(937세대), 평산동의 LH휴먼시아(1,385세대) 아파트가 있으나 대기자가 많아 대체로 장기간을 기다려야 하는 실정이다.
늦지만 이곳에 민간아파트 1500여 세대(웅상대로변) 건설계획과 합쳐 4000여 세대 크기의 대단지가 조성되면 웅상에 인구유입이 되면서 그때가 되면 웅상사람 숙원인 인구 10만명은 훨씬 넘을 것이고 웅상도시철도 사업이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