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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탐방

“주민자치의식과 공동체 활성화 위한 가교 역할 하겠다”

김경희 기자 입력 2022.09.30 08:14 수정 2022.10.03 08:14

김동진 평산동 주민자치회 초대회장

↑↑ 김동진 평산동 주민자치회 초대회장
ⓒ 웅상뉴스(웅상신문)
평산동에 말 그래도 주민이 스스로 다스리는 주민자치회가 첫 걸음을 내딛었다. 

평산동 주 민자치회는 지난해 11월 위원모집, 주민자치교육 이수 등을 거쳐 선정한 33명에 대해 올해 1월 위촉식을 개최하고 임원 선출하면서 새롭게 출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에게 많은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풀뿌리자치의 활성화와 민주적 참여의식 고양을 위해 읍·면·동에 해당 행정구역의 주민으로 구성되어 주민의 자치활동 강화에 관한 사항을 수행하는 주민자치회. 주민 스스로 지역문제를 발굴, 해결하도록 권한과 책임을 확대하여 실질적 주민자치를 위한 기반 마련하고

동 지역사회 주민대표기구로서 주민들의 자치활동을 지원하구 운영한다. 또한 총회에서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을 위하는 사업을 선정하여 사업을 직접 추진하는 시스템이다.

김동진 평산동 주민자치회 초대회장은 “막중한 책임감으로 주민들이 중심이 되는 주민자치의 실현을 위해 주민자치회가 앞장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그동안 코로나로 활동을 하지 못했지만 오는 3,4분기에는 정원이 미달하는 프로그램은 없애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도입할 예정이다. 주민들을 위한 문화, 홍보복지, 및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주민들의 복리증진과 지역공동체 형성 촉진, 독립적이고 자율적인 운영을 통해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렵하여,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주민자치의식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가교 역할을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민자치회가 하는 일, 즉 지역사회를 위한 공익적 활동을 스스로 지속하기 위해서는 앞으로많은 경험과 사회적 지원이 필요하다. 

우리 사회는 대의민주주의가 기반이다. 주민자치를 대안적으로 응집해서 운영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초기에 몇몇의 주민이 아닌 누구에게나 열린 주민자치회가 운영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홍보와 사회적 투자도 필요하다.
이에 김 회장은 “아직 주민자치회를 모르는 분이 많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서 주민들이 접할 기회를 많이 만들고 부족한 홍보도 할 생각이다. 작은 힘이나마 센터하고 그런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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