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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은미 신임 동장 |
ⓒ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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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이 불러주면 언제든지 달려가겠다.
수원 세 모녀 사건과 같이 복지 사각지대에서 구제받지 못하는 불상사가 생겨나지 않도록 지역연계체계를 구축하여 복지가 필요한 모든 주민들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가도록 공정하고 차별 없는 지원을 하며, 지역 어르신들을 행정에서 성심껏 살피겠다.”
지난 7월, 덕계동 초대 여성 동장으로 부임한 박은미 신임동장은 지난 2개월 동안 지금껏 공직생활을 하면서 경험하지 못한 다양한 일들을 주민 속으로 깊숙이 들어가 함께 해결책을 찾아내고자 많은 고민도 하고,
정답이 없을 땐 대안도 제시하며 그야말로 민생 최일선에서 주민들의 눈과 귀가 되고자 혼을 쏟아 붇겠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덕계동을 꾸려갈 방향도 세워놓았다. 첫째, 덕계동을 살고 싶은 아름다운 환경으로, 둘째, 소외되지 않은 따뜻한 복지로 주민들을 보살피고 셋째, 살 맛 나는 덕계동 프로젝트에 적극 동참하겠다 등.
이에 박 동장은 관내 3곳에 도심정원을 만들고 덕계지하차도 위 택시승강장 앞에 화단을 조성하고 관내 동일아파트 후문 산책로 자투리땅에는 한평 짜리 정원도 조성하고 잡목으로 우거져 방치되어 있다시피 했던 행정복지센터 옆 화단도 무지개 빛깔로 도색했다.
박 동장은 “덕계동 구석구석을 돌며 방치된 공간을 찾아내어 특성에 맞게 가꾸어서 최고로 예쁜 마을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며 “ 대의기구 역할을 하는 주민총회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주민들이 선정한 사업이 실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등 덕계동 유관기관단체와 상시 소통하며 긴밀한 협치를 통해 보다 큰 혜택이 주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박 동장은 “앞으로 주민들과 동고동락하는 동장이 되겠다. 주민들이 호소하는 불편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어디든 달려가 함께 고민하며 해결하는 방법을 찾아 내겠다.덕직 여성동장으로서의 섬세함과 꼼꼼함을
강점으로 살려 덕계동 행정복지센터 전 원들을 진두지휘하여 모두가 최고의 초대고객으로 여기며 주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다 함께 만족하는 행정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자신의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