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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정숙 신임 동장 |
ⓒ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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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장으로서의 역할에 책임감이 크다. 신규발령을 받은 것처럼 그런 마음으로 일하겠다. 새로 태어난 것처럼 새로운 출발을 한다는 각오로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행정에 임하겠다.”
강정숙 평산동 신임동장이 말한다. 시청 산림과 여성가족과 기후환경과에서 근무하다가 지난 16일 승진 임명장을 받고 5급 사무관으로 정식 근무하게 된 강 동장에게 웅상은 낯선 지역이 아니다.
1992년 8월 1일 웅상읍에 첫 발령을 받아서 공무원 생활을 시작, 시에 갔다가 6급으로 승진하여 웅상출장소에서 근무하기도 했다. 또한 그는 현재 웅상에 거주 중이다. 그만큼 강 동장에겐 웅상은 감회가 남다르고 친숙하고 애정이 깊다.
강 신임동장은 “동 단체와 주민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면서 주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생활 개선, 평산동을 살기 좋은 도시로 잘 만들어 가고 싶다”면서 “그동안의 행정 경험을 기반으로 해서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놓고 경청하며 사각지대를 놓치지 않고 잘 살펴보면서 주민들이 모두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주민들이 언제든지 열려 있는 문으로 들어와서 불편한 점과 건의사항을 말할 수 있도록 친숙하고 편안한 행정을 펼치겠다”고 부임 소감을 밝혔다.
평산동의 올해 주요 업무추진으로는 장흥마을회관 전기서식 변경공사, 회야천변 원두막 보수공사, 평산음악공원 주변 노후벽화 정비공사 등이 있으며 또한 풀베기 사업과
소규모주민사업개선사업, 꽃길조성사업 도로변환경정비 동민문화행사추진 경로잔치 지역개발사업, 주민들생활불편개선사업 등을 추진하며, 지역사회의 복지 저변확대와 나눔 문화의 확산, 주민과 함께 하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강 동장은 “평산동은 기업체가 별로 없고 주거 위주의 온화하고 평온한 도시다. 지난 17일 지역주민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년 만에 성황리에 열린 한마음 축제와 주민자치회, 태풍 대비를 하면서 주민들과 한마음이 되어서 현장에서 직접 뛰었다.
생생한 경험이 남다르고 감회가 깊었다. 새롭게 태어난 심정으로 주민들과 자주 만나고 발로 함께 뛰겠다”고 열의가 담긴 목소리로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