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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창업존 사무실 인 |
ⓒ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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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는 한국디자인진흥원과 상호 약정에 따라 5년간(2017.10.1.~2022.9.30.) 미래디자인융합센터 내 공간을 무상임차하여 「START 2030 양산시 청년 창업존」사업을 통해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졌지만 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예비·초기창업 청년에게 사무공간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5년간 지역문화·역사 교육 콘텐츠 제작, 미국 비자&유학컨설팅(지식서비스), 해외구매대행, 기업 SNS콘텐츠 제작·운영, 조경·환경디자인, 반려동물 케어용품 온라인 유통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스타트업 28개사가 최대 4년까지 창업공간지원을 받았다.
시는 9월말 약정 만료를 앞두고 사전에 입주 창업자들의 이용실태, 만족도 및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토대로 한국디자인진흥원과 협의를 거친 후,‘청년(예비)창업자 지원사업 공간사용 약정’을 5년 연장 갱신체결하여 청년 창업지원을 보다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START 2030 양산시 청년 창업존」은 미래디자인융합센터(물금읍 부산대학로 16) 141.7㎡(43평) 공간의 규모로 12개의 개방형 사무실과 회의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양산시 거주 만 19세에서 39세 이하 예비 또는 3년 이내 청년 창업자들은 임대료 및 보증금 없이 월 관리비만 공동 부담하면 창업에 대한 꿈을 펼칠 수 있다.
사무공간 이외에도 사무집기, 비품, 공용장비 등을 계속 지원하고, 초기 청년 창업자들이 다음 단계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연계하는 등 창업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한 입주기업 청년대표는 “초기 창업자들에게 높은 사무실 임대료는 큰 경제적 부담이 아닐 수 없는데, 「START 2030 양산시 청년 창업존」 의 지원을 받아 큰 도움이 되었고, 미래디자인융합센터와 같은 훌륭한 입지조건을 갖춘 장소에서 창업을 할 수 있어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미란 일자리경제과장은 “정부가 역점을 두고 창업을 지원하는 것에 발맞추어 시 차원에서 청년들의 초기창업 진입이 원활하게 이루어져 단계별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