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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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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경찰서(서장 한상철)는, 지난달 30일 오후 2시경 요구조자의 효율적인 구호를 통해 범죄를 예방하고 안전한 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요구조자 응급입원협의체 구성식’을 가졌다.
응급입원협의체는 각종 위험에 노출되고 있고 자력구제가 상실 또는 미약한 상태인 요구조자*들을 발견시, 신속히 병원등의 보건의료기관이나 공공구호기관에 입원시키고 이들의 치료를 통해 사회복귀를 도와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노력으로, 양산경찰서를 비롯하여 양산시청, 양산소방서,양산시 관내 응급입원 병원 5개소, 보건소, 정신건강 복지센터, 중독관리 통합센터 등으로 구성된 협의체이다.
요구조자로 인한 문제발생시 즉각 수용할 수 있는 병실부족과 수용 후 발생하는 각종 범죄행위로 인해 효율적인 대처가 어려운 현실이었지만, 이날 협의체 구성식에 관계자 26명이 참석하여 요구조자들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다같이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협의회를 주관한 양산경찰서장은 “우리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요구조자들을 신속히 조치함으로써 각종 위험으로부터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협의체를 구성하니만큼, 향후 다같이 협력하여 안전한 양산을 만드는데 노력하자”면서 “아울러 향후 실무협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응급입원 관련 문제점들을 협의, 조정하고 협의회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 하는등 전체의 공조를 이루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서 최선을 다하자”면서 관계자들을 위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