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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동연 시장이 지난 29일 관내 3곳 골프장과 상호 협약을 체결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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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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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관내 일부 골프장은 양산시민에 한해 주중, 주말(공휴일 포함) 관계없이 11월부터 그린피를 할인하기로 했다.
지난 29일 양산시는 관내 대중 골프장인 ㈜아시아드종합개발(양산동원로얄CC), 양산컨트리클럽㈜, 다이아몬드컨트리클럽㈜ 3곳 골프장과 골프 대중화를 위한 양산시민 할인 및 협조를 위한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
양산시는 앞서 2013년 다이아몬드CC와 협약을 체결해 양산시민 할인을 추진해 왔다. 이번 협약은 양산시 관내 대중골프장 3곳이 모두 참여해 기존 10,000원~20,000원 할인 금액을 20,000원~30,000원 내에서 자율적으로 금액을 정해 양산시민에 한하여 주중, 주말(공휴일 포함) 관계없이 그린피를 할인하기로 협약했으며, 시행은 11월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골프 대중화를 위해 행정적 지원과 기타 상생협력 및 상호 발전을 위한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도 적극 협조하기로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최근 물가인상 및 골프열풍으로 그린피가 인상되면서 골프 대중화에 저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나, 이번 양산시민 할인이 골프 문화 대중화 및 건강한 스포츠로 자리잡는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협약으로 양산시민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