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경남 양산시을 지역구 국회의원 김두관입니다. 먼저, 웅상신문의 창간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웅상은 동부 양산으로 행정구역상 양산에 속하지만, 천성산을 사이에 두고 서부 양산과 나뉘어 있습니다. 지리적 특성상 부산과 울산에 인접한 까닭에 웅상은 양산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독특한 지역적 특성을 띠고 있습니다.
웅상신문은 이러한 웅상 주민들의 정서에 부응하기 위해 출범했습니다. 웅상의 고유한 문화와 역사를 품고, 지역민의 한 사람으로서 웅상을 알리고, 지역민의 눈과 귀로서 우리 동네의 이야기를 담아 왔습니다.
하지만 웅상신문이 창간 10주년을 맞이하기까지 걸어온 길은 결코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1인 미디어의 발달로, 나날이 신문사 운영은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10년 전, 웅상신문이 창간을 통해 이루고자 했던 가치가 없었다면 오늘의 10주년은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진흙 속 하얀 꽃을 피워낸 연꽃처럼, 그동안 웅상신문이 묵묵히 걸어온 발자취가 아름답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김경희 대표님을 비롯한 웅상신문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도 웅상을 위해 꿋꿋이 자리를 지켜온 웅상신문과 함께하겠습니다. 부울경 메가시티 건설과 광역철도 웅상선 개통 등 웅상이 지역민에게 자랑스럽고 보람된 지역으로 발돋움하도록 동반자로서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웅상신문의 창간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웅상신문의 오늘이 있기까지 늘 함께 해주신 애독자 여러분, 그리고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의 10년, 20년도 웅상 지역민의 사랑을 받는 언론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