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창간된 이래 웅상을 중심으로 지역의 정론지로서 지역을 대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웅상신문 창간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무엇보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창간의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을 위해 달려온 웅상신문사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웅상신문은 양산의 발전과 미래 50만 자급자족의 양산시를 희망하며 시민들에게 진실을 알리는 건전한 감시자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양산시 발전을 위한 올바른 길을 제시하고 맹목적 비판이 아닌 발전적인 대안 제시를 통해 지역발전을 이끄는 등대와 같은 존재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양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웅상신문 관계자 여러분! 4차 산업혁명과 함께 미디어 환경이 급변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기기의 보급 확대로 정보접근성의 한계는 사라지고 있으며, 소셜네트워크(SNS) 확대로 정보생산자 또한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언론의 중요한 기능인 사안에 대한 다양한 분석과 통찰을 시민에게 제공하여, 여론을 형성하고 진실을 알려 공정한 세상을 만드는 언론의 핵심기능은 종이신문만이 가지는 특징일 것이며, 이것이야말로 앞으로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도 종이신문이 우리 곁에서 여전히 함께해야 하는 이유이며,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웅상신문이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의 변화 속에서도 지역의 여론을 형성하고 보다 공정하고 진실 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역할을 충실히 다 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사랑을 당부드립니다. 양산시의회에서도 여러분의 활동에 필요한 정책개발 및 예산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끝으로, 웅상신문의 창간 10주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사랑을 받는 웅상신문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새로운 방역조치와 함께 조금씩 일상생활이 회복되고 있습니다. 끝까지 방심하지 마시고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완전한 일상회복이 되어 우리 모두 서로의 정을 나누는 그날을 기다리겠습니다. 언제나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