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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만 경남도민 대축전으로 화합의 장인‘제61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가 양산종합운동장에서 지난 26일 오후 7시부터 열린개회식을 성황리에 개최되면서 4일간 대회의 시작을 알리면서 폭죽과 드론불꽃쇼가 양산의 여름밤 하늘을 수놓았다.
이번 대회는 양산에서는 6년만에 개최되는 대회이며,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정상개최되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양산시는 ‘피어라 양산의 꿈! 펼쳐라 경남의 힘!’이라는 슬로건 아래 코로나19 방역 및 선수들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했으며, 그동안 문화행사를 즐기지 못한 도민들을 위해 드론불꽃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많은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성화봉송 주자로는 체육인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방역 유공자와 함께하여 더 큰 의미를 나눌 수 있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개막식 격려사를 통해 "산업화의 중심, 민주화의 요람이었던 우리 경남이 이번 도민체전을 통해 선수들의 열정과 힘이 더해진다면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을 것이다. 이번 도민체육대회가 340만 도민이 화합하고 경남을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자리에서“코로나19가 확산되는 추세로 폐회식이 열리는 29일까지 선수들 모두 안전하게 대회에 임해주시기 바란다”며 “양산에서 즐거운 추억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축사와 인사말을 마쳤다.
이날 개막식은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나동연 양산시장 등 도내 18개 시장군수를 비롯해 각 시·군을 대표하는 선수단과 관람객 등 1만5천여 명의 도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어 불꽃놀이가 개막식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며 340만 경남도민의 소통과 화합의 축제의 장으로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아랑고고장구 공연을 시작으로 월드힙합어벤져스 앵콜공연, 양산바이브 공연, K-타이거즈 공연 등 식전공연이 이어졌고, 김용임, 김연자, 노라조, 오마이걸, 김범수 등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희망꽃핀 양산에서 화합꽃핀 도민체전’이란 슬로건으로 29일까지 펼쳐지는 이번 도민체육대회는 양산종합운동장 등에서 축구, 배구, 육상 등 31개 종목으로 진행되고 있다.
폐회식은 29일 오후 4시 양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리게 되며, 종목별 식전공연, 종합시상 등과 함께 차기 개최지인 통영시에 대회기가 전달된 뒤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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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민체육대회 개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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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동연 양산시장의 인사말과 축사 진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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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만5000명이 한자리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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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선수단 입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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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화봉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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