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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상보건지소 |
ⓒ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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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웅상보건지소는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인 생활정착과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고자 오는 6월부터 다문화가족 건강증진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동부양산의 외국인 수는 양산 전체 외국인 수의 41%를 차지하고 다문화 가구원 현황은 양산시 전체의 40%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역 내 조성된 공단과 결혼이민자로 인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에 따라 웅상보건지소는 다문화가족을 위하여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는 기초건강검진, 각종 감염병 예방 교육(국가필수예방접종 교육 포함), 구강보건교육 및 위생교육, 다문화 가족 건강교실 등이 있으며, 특히 기초건강검진 프로그램은 올해 5월에 개소한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와 연계하여 보다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안갑숙 웅상보건지소장은 “웅상관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삶의 질 향상 도모를 위하여 다문화가족이 쉽게 소통·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더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