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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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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는 지난 3일부터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육아용품 대여사업을 확대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영유아용 장난감과 그림책을 대여해온 양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신생아용 카시트, 백일·돌상 차림 꾸러미, 셀프사진방을 대여품목으로 추가하며, 대여 대상은 센터 개인회원으로 회원 연회비 외 추가 이용료는 없다.
신생아용 바구니 카시트는 생후 6개월 미만 자녀를 둔 회원이 예약 없이 방문 대여가 가능하며 대여 기간은 2개월로, 1회에 한하여 1개월 연장 가능하다.
백일․돌상과 셀프사진방은 대여 희망일에 자녀가 백일 및 첫돌 전후 30일이 되는 회원이 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예약을 통해 이용 가능하고, 지난 3일부터 5월분에 대하여 예약 진행 중이다. 셀프사진방은 5월 6일(금)부터 대여를 시작했으며 백일․돌상은 12일(목)부터 실제 대여를 시작한다. 백일·돌상 꾸러미는 상차림 소품 세트, 테이블보, 가랜드, 한복 등으로 구성되며 매주 목요일 대여 후 다음주 화요일 반납해야 하고, 사진촬영 공간과 소품을 제공하는 셀프사진방은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오후 각 2시간씩 매일 2회차 운영된다.
카시트 등 대여 시에는 대여 대상 여부 확인을 위하여 센터 회원카드 및 주민등록등본 등을 준비하여야 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장난감대여실(055-392-5822)로 문의하면 된다.
아동보육과장은 ″자녀의 백일상과 돌상을 직접 준비하는 가정이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해 상차림에 대한 가정의 부담을 덜어주고, 셀프사진방을 이용해 비용 부담 없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기획했다.” 며 “앞으로도 이용자가 체감할 수 있는 시책들을 발굴하고 점차 확대해 아이 키우기 좋은 양산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