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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4월 2일 치러지는 양산 동면·양주동 시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김진희 후보자가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는 현안을 피력하고 있다 |
ⓒ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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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2일 치러지는 양산 동면·양주동 시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후보자들의 정책과 비전을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선거는 단순히 한 명의 시의원을 선출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말이 아닌 실천으로 시민과 함께하겠다”라는 각오를 밝힌 김진희 후보자는 동면에서 태어나 양산의 성장과 변화를 함께 해 온 토박이 시민이다.
한 가정의 가장이자, 지역 곳곳에서 활발히 활동해 온 그는 마을청년회, 녹색환경연합, 의용소방대, 문화원, 자유총연맹, 주민자치회, 조기축구회 등 다양한 사회봉사단체에서 지역민들과 함께하며 양산을 이끌어온 참여형 지역 리더로 자리해 왔다.
그에게 있어 지역 활동은 단순한 정치 경력 쌓기가 아니라, 지역을 유지하고 발전시키는 자연스러운 과정이었다. 이를 바탕으로 그는 이번 보궐선거에 출마하여, 지역의 성장과 시민들의 삶을 변화시킬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본지는 김 후보자의 출마 계기와 핵심 공약, 지역 발전을 위한 비전 등을 직접 들어보았다.
- 이번 보궐선거에 출마하게 된 계기와 동기는 무엇인가요?
우리 양산은 지난 20여 년간 역동적인 변화와 성장을 만들어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를 가장 앞에서 시민들에게 더 새롭고 더 구체적인 양산의 방향을 설정하고 제시하는 역할을 해야 할 시의원들의 모습에서 많은 아쉬움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저 선거와 당선만을 위한 구호, 당선 후 지역민보다 지역 국회의원과 자치단체장 눈치 보기에만 급급한 모습, 시급한 지역 현안임에도 ‘시의원이니까’라며 스스로 자신들의 책임과 역할을 제한하고 포기해버리는 구태의연한 형태에서 과연 시의원의 역할이 무엇일까와 한번 바꿔볼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고민 끝에 시민 앞에 섰습니다.
단시간에 모든 것을 바꿀 수는 없겠지만, 사소한 것이라도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시의원 역할에 대한 변화를 저 김진희가 약속과 실천으로 증명하고 이를 시민에게 ‘진짜 희망’으로 만들어드리겠다는 각오로 출마하게 됐습니다.
-특히 동면과 양주동 지역을 위해 어떤 비전과 목표를 가지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동면과 양주동은 각각 신도시 개발과 원도심의 정체 문제를 동시에 안고 있는 지역입니다. 따라서 ‘균형 있는 발전과 맞춤형 성장’이 필요합니다.
동면은 사송신도시 조성과 함께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맞고 있습니다. 사송 양방향 하이패스IC 설치, 생활 인프라 확충, 치안·소방 서비스 강화 등을 통해 신도시와 기존 원도심 간 균형 있는 발전을 이루겠습니다.
양주동은 신도시 초기의 활력이 점차 사라지고 있습니다. 젊음의 거리 활성화, 상권 재정비, 문화·예술과 연계한 창의적 도시 공간 조성 등을 통해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겠습니다.
두 지역 모두 주민들이 원하는 바를 직접 듣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는 소통 중심의 의정 활동을 펼치겠습니다.
- 당선되면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싶은 정책은 무엇입니까?
저는 이번 선거를 통해 동면과 양주동이 단순한 거주지가 아니라, 주민들이 생활하기 편리하고 머물고 싶은 지역으로 변화할 수 있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교통, 치안, 지역 경제 활성화, 생활 인프라 확충 등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고자 합니다.
첫째, 사송 양방향 하이패스IC 설치입니다.
현재 사송신도시 주민들은 출퇴근과 이동 시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하이패스IC가 단방향이 아닌 양방향으로 설치는 현재의 교통량을 기반으로 한 도시의 확장성과 이를 통한 양산, 부산과의 연계 등 얼마든지 사송 양방향 하이패스IC 설치는 타당한 명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송 양방향 하이패스IC 설치는 교통 흐름이 개선되어 이동 편의가 증대될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습니다. 특히, 사송신도시의 발전 가능성을 고려했을 때 교통 인프라 확충은 필수적인 과제입니다. 이를 위해 저는 양산시, 경남도, 국회의원과 협력하여 사업 추진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주민들과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치안 및 소방서비스 강화를 추진하겠습니다.
동면과 사송 지역은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치안과 소방 인프라는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치안과 소방서비스 부재는 시민의 안녕을 판단하는 기준에 있어 심각하면서도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입니다.
현재 119안전센터를 동면에 건립하다고 확정되었으나, 화재 등 사고는 분초를 다투는 것임에도 재빠른 추진이 안 되고 있어 동면 주민으로서 많이 아쉽습니다.
특히, 석금산을 중심으로 한 기존 도시는 물론 이미 사송신도시 또한 입주가 50% 이상 이뤄져 있어, 과연 각 1개의 파출소와 119안전센터로 이를 모두 커버할 수 있을지 많은 주민이 우려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치안과 관련해서는 양산경찰서 관할 석산파출소 신설과 함께, 웅상을 중심으로 한 양산동부경찰서 관할 사송파출소 신설이 반드시 필요할 것입니다.
119안전센터도 동면 전체를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서는 사송과 석금산 중간지점에 신설하는 방안도 고민해 볼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셋째, 양주동 젊음의 거리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양주동 젊음의 거리는 한때 활기가 넘쳤던 상권이었지만, 최근 침체된 모습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저는 이곳을 다시 젊음과 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청년축제, 맥주축제, 크리스마스 파티 등 연중 테마형 축제를 개최할 계획입니다.
또한, 청년 연주자들이 자유롭게 공연할 수 있는 상설 무대를 조성하고, 청년 창업 지원을 확대하여 문화·예술형 상권을 형성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양주동이 다시 활기를 찾고, 외부에서도 찾아오는 양산의 대표적인 핫플레이스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만들겠습니다.
넷째, 생활 인프라 확충 및 원도심 재정비를 추진하겠습니다.
동면과 양주동은 각각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동면은 신도시와 원도심의 균형 있는 발전이 중요하며, 양주동은 노후화된 생활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동면 지역은 기존 공동체를 유지하면서도, 사송신도시와 석금산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발전 전략을 추진하겠습니다.
양주동의 경우, 신도시 택지를 미니공방, 원데이클래스 공간 등 감성적인 창작공간으로 조성하여 차별화된 지역 색깔을 만들겠습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단순히 거주하는 곳이 아니라, 문화와 생활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이러한 공약들을 통해 동면과 양주동이 단순한 주거지역이 아니라, 주민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생활할 수 있는 공간, 외부에서도 찾아오고 싶어 하는 도시로 변화하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이를 위해 시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 양주동 지역의 주요 현안 중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과제는 무엇이라고 보시나요?
양산 1기 신도시라는 상징성을 가진 양주동은 이미 20년을 넘어선 신도시의 역사만큼 생활 시설의 ‘안정’과 함께 물금, 석금산, 사송 등 주변 신도시와 대비되는 ‘정체’가 공존하는 지역이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파트 단지 지역을 중심으로 한 더 안정적인 생활편의시설 지원과 신도시택지와 젊음의 거리에 대한 새로운 성장 동력 제시가 필요할 것입니다.
아파트 단지에는 노후화된 주민공동시설에 대한 리뉴얼은 물론 주민들이 원하는 새로운 시설에 대한 예산 지원이 뒤따라야 합니다.
신도시택지는 완전히 새로운 발상으로의 전환이라는 관점에서 양산시 문화예술 공동창작소와의 협업을 통해 미니공방, 카페 등을 집중한 ‘감성택지’ 조성 사업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젊음의 거리를 중심으로 한 상권에는 청년축제, 맥주 축제, 크리스마스 파티 등 명확한 주제를 설정한 사계절 연중축제 개최를 통한 활성화를 시도해 보고자 합니다.
-동면 지역의 주요 현안 중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과제는 무엇이라고 보시나요?
그동안 동면은 석금산을 중심으로 한 신도시와 원도심으로의 구성이었다면, 이제는 사송이라는 신도시 조성으로 더 넓어진 도시형태는 물론 더 다양한 현안이 발생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동면을 이루고 있는 세 지역 간의 균형적인 발전과 ‘동면’이라는 지역공동체를 이어갈 유기적인 정서 공감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이를 위해 조건 없는 변화 발전보다 각 지역 특성에 맞는 성장 동력을 찾고 적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원도심이 오랫동안 유지해 온 특유의 공동체적 정서에 상대적으로 노년층이 많은 특성, 석금산의 경우 신도시지만 이미 정착 단계가 많이 흐른 만큼 높은 인구 밀도에 따른 생활 불편, 새로운 도시 조성으로 아직 많은 것이 부족한 사송의 현재 등 지역별 특성에 맞는 현안 해결과 이를 바탕으로 한 ‘동면공동체’ 유지가 가장 중요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지역 주민들께 전하고 싶은 말씀이나 당부하고 싶은 내용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저는 이번 선거를 통해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고,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시의원이 되겠다는 다짐으로 출마했습니다. 정당이 아닌 주민과 지역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표입니다.
짧은 임기지만, 저는 단 한순간도 허투루 보내지 않겠습니다. 사송 하이패스IC 문제 해결, 치안·소방 인프라 확충, 젊음의 거리 활성화, 생활 인프라 개선 등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하지만 저 혼자만의 노력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지역의 발전은 주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저는 언제나 주민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함께 고민하며, 실천하는 시의원이 되겠습니다.
이번 선거는 단순히 한 명의 시의원을 선출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지역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택의 순간입니다. 저 김진희가 말이 아닌 행동으로, 실천으로 증명하는 시의원이 될 수 있도록 믿고 맡겨주십시오.
주민 여러분의 한 표, 지역의 변화를 만드는 가장 큰 힘이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