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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상새마을금고 이사장 홍주철 당선인 |
ⓒ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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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전국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가 5일 치러진 웅상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에 웅상새마을금고 홍주철 전 전무가 당선됐다.
이날 치러진 선거에서 양산지역의 당선인이 확정자들은 물금새마을금고 구천수 후보, 웅상새마을금고 홍주철 후보, 상북새마을금고 박강영 후보, 양산새마을금고 손종권 후보, 양산중앙새마을금고 이재경 후보가 당선됐다.
물금새마을금고는 전체 선거인 1만6433명 가운데 3647명이 참여해 투표율 22.2%를 기록해 저조한 투표율을 보였다. 이 가운데 기호 2번 구천수 후보가 2947표(80.8%)를 얻어 기호 1번 박정문 후보 692표(18.9%), 무효 8표가 집꼐되어 큰 표 차이로 따돌리고 당선을 차지했다.
현직 조합장과 전 전무가 열띤 맞대결을 펼친 웅상새마을금고는 홍주철 후보가 승리를 거뒀다. 전체 선거인 8473명 가운데 2070명이 참여해 투표율 24.4%로 역시 저조한 투표율을 보였다. 기호 1번 김지석 후보는 1032표(49.8%)를, 기호 2번 홍주철 후보는 1037표(50.1%), 무효 1표가 집계되어 홍주철 후보가 김지석 후보를 5표 차이로 누르고 당선 영예를 안았다.
양산지역 유일하게 대의원 선거를 치룬 상북새마을금고는 박강영 후보가 승리를 거뒀다. 선거인 105명 가운데 104명이 참여해 99%라는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기호 1번 박강영 후보가 69표(66.3%)를 얻어 35표(33.7%)를 기록한 기호 2번 이병률 후보를 여유 있게 따돌렸다.
양산새마을금고는 손종권 현 이사장이 단독후보로 출마해 무투표 당선됐다. 양산중앙새마을금고 역시 무투표 당선으로, 이재경 현 이사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한편 처음으로 전국 새마을금고 직선제를 도입한 선거에 양산시역은 투표율 20%대를 기록하는 등 저조한 투표율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