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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종합

양산시, 공단진입로 교통정체 해소 사업‘순조’

김경희 기자 입력 2021.11.08 13:02 수정 2021.11.08 01:02

양산교 재가설, 양산2교 건설, 신도시~공단진입로 확포장 공사 등

↑↑ 양산교 위치도
ⓒ 웅상뉴스(웅상신문)
양산시는 국도35호선에서 유산산업단지, 양산산업단지 등을 연결하는 양산교 일원의 극심한 지,정체 해소 및 양산교 노후화에 따른 안전성 확보를 위한 양산교 재가설 공사가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착공했다.

양산교는 교량 노후화로 2013년 2개 차로를 폐쇄하고, 4개 차로로 운영 중이며, 30톤 이상 차량 통행 제한 조치 중으로 시설 안전 및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교량 재가설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 공사는 양산교 190m를 재가설하고 접속도로를 개량하는 공사로 개통시 왕복6차로 운영이 가능하여 이 구간에서 발생하는 교통 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총사업비는 434억원이며, 국비 70%, 시비30%가 투입된다. 금년 2월 공사업체 선정 및 착공하였으며, 2024년 상반기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그동안 양산천 하천점용 협의 및 지장물 조사 등 공사준비를 진행했으며, 11월부터는 교통우회용 가설교량 설치공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교량가설 공사를 추진한다고 한다.

시에서는 장기적으로 양산산단 일대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한 개선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양산2교는 2022년 하반기 개통, 양산교는 2024년 상반기 재가설 후 개통 예정이며, 이후, 2023년 하반기부터 출·퇴근시 상습 정체구간인 신도시(협성아파트앞)~양산교 구간에 대하여 기존 4~5차로를 5차로 이상으로 확포장하는 공사를 시행할 계획에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양산교 재가설로 시가지와 공단 일대 교통 체증을 해소할 뿐 아니라, 장기적으로 국지도60호선(매리~양산) 개통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 양산교 출퇴근시간 정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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