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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오는 22일~29일 8일간 정창원 작가 한국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흔히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한다. 철없던 나이에 붓을 잡은 정창원 작가는 강산이 4번 변하고 그리고 8년이 지난 48년 동안 손에 잡은 붓을 놓지 않았다.
그는 모든 제도권의 공모 수상과 감투를 외면하고 국어사전에는 존재하지만 현실적으로 존재하기 어려운 형극의 가시밭길인 45년 전업 작가의 길만을 묵묵히 걸어왔다.
그가 이제 30년을 살고 있는 제2고향 경남 양산에서 ‘양산시 지역문화진흥기금’ 지원으로 양산에서 최초의 개인전을 연다.
정창원 작가는 "무엇을 어떻게 그릴 것인가? 끝없는 자문자답속에 탄생한 고뇌와 고통의 산물인 세상에 유일한 황토 그림을 비롯 풍속화, 화조도, 광목천 그림 등 한국화의 다양한 장르를 선보인다”라면서 "
최근 대장암 3기 판정을 받아 수술하고 항암치료 투병 중 작가혼을 불살라서 여는 이번 전시를 관람하시는 모든 분이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마음의 힐링이 된다면 자신의 소임을 다한 거라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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