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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유 영산대학교가 오는 5일까지 해운대캠퍼스에서 진행하는 '와이즈유 YCMP 페스티벌'의 행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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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는 오는 5일까지 해운대캠퍼스에서 학생들의 취업과 진로 개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행사인 ‘와이즈유 YCMP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YCMP는 ‘영산대학교 기업맞춤형 취업진로 프로그램’(Youngsan Career Map Program)을 의미하며, 이 페스티벌은 학생들의 취업과 사회진출을 촉진하는 행사다.
지난해 비대면으로 치러졌던 행사와 달리, 위드 코로나가 시작된 올해에는 야외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교내외 여러 기관과 협업한 축제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YCMP 페스티벌 기간에는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경력개발계획 수립 및 실행 촉진을 위한 YCMP 포트폴리오 경진대회 우수작, 스타트업‧캡스톤디자인 우수사례, 청년고용정책안내 전시와 취업‧진로 체험부스 등이 마련됐다.
오징어게임의 딱지치기, 3분 컬러진단&이미지메이킹, 취업타로, 진로상담, 해외취업 및 공공기관 취업설명회와 상담, 레고 블록을 활용한 스타트업 경진대회, 태권도 시범, 드론체험 등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도 참가자들의 눈길을 끈다.
특히 ‘우리학과 졸업하면 무슨 일하지?’라는 제목의 야외 진로상담이 저학년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그간 대부분 비대면 수업이 진행되며 캠퍼스 추억이 적어 아쉬웠다”며 “축제를 통해 캠퍼스에서 활력을 느끼면서 진로상담 등 의미 있는 경험도 할 수 있어서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이효민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올해 와이즈유 YCMP 페스티벌은 코로나 극복을 위해 캠퍼스에 생기와 활기를 북돋우고자 노력했다”며 “또한 대학이 학생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야외행사를 통해 진로와 취‧창업 관련 다양한 체험을 제공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영산대 대학일자리센터는 자체 개발한 ‘YCMP4.0’을 통해 입학에서 취업에 이르기까지 학생들의 역량개발과정을 단계적, 체계적으로 통합 관리해 진로‧취업지원 분야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한국직업능력개발원장상과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