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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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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은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코로나19확산으로 일부 중단되었던 박물관 시설 운영을 2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정부의 거리두기 개편에 따른 것으로 주요 개편으로는 단체 관람 및 전시해설, 대관, 가족영화상영 등이다.
우선, 단체관람 및 전시해설은 2일 전까지 온라인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중단되었던 시설 대관 운영도 좌석 수 제한 및 방역 수칙 준수 철저 하에 재개된다. 아울러, 3D영상 및 주말가족영화 상영 등 박물관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일상의 활력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박물관 대강당에서 윤현진 서거100주년 기념‘가을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윤현진 선생의 인생과 독립운동 이야기를 담고 있는 창작 뮤지컬이다. 단,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 좌석 40석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오는 8일 9시부터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1인 최대 4석까지 사전 예약 가능하다.
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온 가족과 함께 가을음악회도 보고, 현재 개최중인 윤현진 서거 100주년 기념 전시도 관람하는 의미 있는 주말에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로나 블루를 떨쳐낼 다양한 전시와 문화예술행사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타 박물관 시설 운영 관련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홈페이지나 운영담당(☎055-392-331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