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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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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소방서(서장 박정미)는 지난 26일 양산시 상북면 가지산 도립공원 천성산 일대 산악 조난자 야간 수색 현장에 소방드론을 투입해 조난자를 구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구조대상자(남, 50대)는 오후 5시30경 원효암으로 하산하던 중 길을 잃어 119상황실로 구조 요청을 하였다. 구조대는 신속하게 드론을 투입해 GPS위치 찾기로 추적한 지점 인근에서 조난자를 발견했고 생체징후 및 건강상태 등 확인 후 안전하게 구조를 완료했다.
최근 소방드론은 위험한 재난현장에서 빠르고 정확한 정보 수집으로 화재현장과 동물구조 등 다양한 구조 활동에 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해 야간 상황에서도 조난자 위치 파악 등에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박정미 서장은 “소방드론이 수색 범위가 넓은 현장에서 각종 정보를 손쉽게 수집 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각종 재난현장에서 소방드론을 적극 활용하여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