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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장군청 전경 |
ⓒ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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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에 10일 오후에서 11일 오전에 걸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3명이 발생했다. 기장군 268~280번째 확진자다.
기장군 268번 확진자는 지난 10일 정관보건지소 선별검사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고, 274·279번 확진자와 함께 감염원에 대해 역학조사 중이다. 269번 확진자는 부산 8728번(기장군)의 접촉자이고, 270번 확진자는 부산 9400번(기장군)의 접촉자(가족), 271번 확진자는 부산 9105번(기장군)의 접촉자(가족)이다 .또한 272번 확진자는 부산 9369번(금정구)의 접촉자이며, 273번 확진자는 부산 9321번(기장군)의 접촉자(가족), 275·276번 확진자는 부산 9287번(기장군)의 접촉자(가족)이다. 278번 확진자는 부산 9100번(기장군)의 접촉자이고, 280번 확진자는 부산 9461번(기장군)의 접촉자(가족)이다.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기장군감염병방역단 등은 현장으로 출동해 확진자의 거주지와 주변지역 등에 대해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
한편 기장군은 11일 오전 9시 브리핑룸에서 기장군수 주재로 부군수, 국장, 기획청렴실장, 보건행정과장, 감염병방역단장, 재난관리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일일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기장군은 지난 10일 콜라텍, 유흥·단란주점 등 7개소(1그룹),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등 182개소(2그룹), 학원, 이·미용업, PC방, 실내체육시설 등 40개소(3그룹), 종교시설 4개소, 소규모점포 등 기타시설 132개소에 대해 방역수칙 준수여부에 대한 현장점검과 행정지도를 시행했다.
또한 지난 10일 기장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는 689명의 코로나19 검사를 의뢰해 12명이 양성(기장군 269~280번), 677명은 음성이 나왔다. 정관보건지소 선별검사소에서는 297명의 검사를 의뢰해 292명은 음성, 5명은 검사 진행 중이다.
백신접종센터 및 관내 의료기관 등에서는 지난 10일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740명, 2차 접종 606명을 실시해 현재까지 1차 61,224명, 2차 20,052명의 접종을 완료했다.
해안가 일원 캠핑카·차박 점검에서는 지난 10일 12건에 대해 계도 조치했고, 누계 계도 건수가 4,122건에 달한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2천명을 넘어서며 심각한 상황이다. 기장군감염병방역단과 5개 읍·면 방역단은 방역 취약지를 중심으로 코로나19 방역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다중 밀집지역에는 마스크 착용 현수막을 게첨해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할 것”을 주문하면서 “더 이상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도록 전부서에서는 긴장의 끈을 놓치지 말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