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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기고

[웅상신문 창간 9주년 메시지] 책무를 다하고 지역도 배가 되는 신문사가 되길 바란다

웅상뉴스 기자 입력 2021.08.03 06:44 수정 2021.08.03 06:44

박극수 부부총유물환수 추진위원장

웅상신문 창립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지방신문의 열악한 환경에서 오늘까지 명맥을 이어온 사실 만으로도 경이로운 일이기에 임직원들의 노고에 존경과 찬사를 보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신문이라 자처하는 신문사도 경영이란 무거운 멍에에 얽매어 소신도 정의감도 없이 얽매인 계층의 입맛 맞추기에 날로 더 타락되어 가는 현실에서도 웅상신문은 줄기차게 중도를 고집하는 모습을 보여줘 연민의 정을 보냅니다.

여러 사람들이 아주 쉽게 작은 지역에 신문사가 필요한가 하는 의구심인지 분별력 없는 말을 쉽게 하는 이들이 더러 있는게 우리의 수준입니다.

우리 웅상은 위치적으로 경상남도에서 양산시에서도 가장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지만 반만년 동안 역사 전환기 마다 역사의 가장 중심 역할을 해왔습니다.

어떠한 경우에도 남북통일은 필연적으로 되어야 하며 언젠가는 통일이 될 것입니다.
최근에 개통된 통신사로와 개설계획이 확정된 부산-웅상-울산간 광역철도는 통일시대가 되면 세계를 연결하는 교통망이 될 것이며 웅상은 세계중심의 자리에 위치할 것입니다.

무한하게 비약할 웅상이라 모든 주민들이 각자 맡은바 책무도 무한하게 확대될 것입니다. 각자 맡은바 책무를 시대와 지역에 부응하도록 해야만 합니다.

웅상신문이 감당해야할 일이 엄청 중차대할 것이기에 책무에 더욱 충실하여 신문사다운 신문으로 번창하고 지역 기여도도 배가 되는 신문사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박극수 부부총유물환수 추진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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