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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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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는 아름다운 도시 조성을 위해 초화류육묘장에서 직접 키운 여름꽃 21만본을 읍면동, 공공기관 및 관내 학교 등에 11일까지 분양한다.
이번 분양하는 꽃은 대표적 여름꽃인 베고니아, 메리골드, 채송화, 천일홍, 백일홍, 꽃담배 등 6품종이며, 도심지 곳곳에 심겨져 싱그러운 여름향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난 봄 지하차도 및 교량 난간 12개소에 화분을 설치하여 식재한 페츄니아와 베고니아가 만개해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처음 설치한 신평강변로 1km 구간 꽃다리는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여름철 무더위가 시작되는 요즘, 새롭게 조성된 화단의 다양한 여름꽃을 보면서 잠시라도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건강한 여름맞이를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