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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정치일반

불법 주·정차된 내차 미리알려 준다

최영재 기자 입력 2021.06.14 09:40 수정 2021.06.14 09:40

양산시 7월부터 도로교통 단속문자( 주·정차) 알림서비스 개시
신청자에 한해 서비스 제공, 오는 21부터 신청 접수

↑↑ 교통단속 무인 카메라
ⓒ 웅상뉴스(웅상신문)
양산시는 오는 7월부터 자산의 차량이 미리 알 수 있는‘불법 주·정차 단속 문자 알림서비스’를 제공한다.

‘불법 주·정차 단속 문자 알림서비스’는 신청자에 한해 불법 주·정차 차량이 단속 카메라에 1차 단속 되었을 때 휴대전화 문자로 알려주는 서비스다.

시는 불법 주·정차 단속 지역인지 모르고 반복적으로 단속되는 사례를 방지하고 단속보다는 자진 이동을 유도하는 시민 중심 행정을 위해 서비스를 도입했다.

신청방법은 6월 21일부터 양산시청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주·정차단속알림서비스) 및 교통과 또는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다만 횡단보도, 소화전, 버스정류장, 교차로 모퉁이, 어린이보호구역 등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과 ‘안전신문고 앱’에 따른 주민신고는 서비스 대상이 아니며 서비스 수신 여부와 상관없이 과태료가 부과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불법 주·정차 단속 문자 알림서비스 시행으로 불법 주·정차로 인한 민원이 줄어들고 교통흐름이 원활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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