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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시장 김일권)가 지난 31일 물금읍행정복지센터에서 ‘K-바이오 랩허브’ 유치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
ⓒ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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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시장 김일권)는 지난 31일 물금읍행정복지센터에서 ‘K-바이오 랩허브’ 유치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바이오 랩허브’는 유명 제약사 ‘모더나’를 배출한 미국 보스턴의 바이오 스타트업 지원기관인 '랩센트럴'을 벤치마킹해 신약개발부터 시제품 생산까지 한 공간에서 종합 지원하기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모 중인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은 국비 규모가 약 2,500억으로 6월 14일까지 유치를 희망하는 지자체의 신청을 받아 7월 최적의 후보지 1곳을 선정할 예정이며 경남도와 양산시는 지난달 25일 유치의향서를 제출해 유치의사를 표명했다.
이번 설명회는 경남도와 양산시가 사업후보지로 제출했던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부지가 위치한 양산시 물금읍 주민들의 의견수렴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도의원, 시의원, 사회단체대표 및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해 전원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산시는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다양한 주민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적극 반영하여 6월 14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최종 제출할 예정이다.
한편, 양산시는 공감대를 형성하여 지역주민·지자체의 적극적인 유치의견을 개진하기 위해‘36만 시민이 하나되어, 희망을 현실로’라는 슬로건 아래 범시민 서명운동도 펼치고 있으며 각종 매체를 통한 다양한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참석자는 “K-바이오 랩허브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서는 36만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참여가 필요하겠다”며 “희망을 현실로 만들 수 있도록 서명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