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웅상뉴스(웅상신문) |
|
양산시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저지를 위해 재선충병을 옮기는 매개충(솔수염하늘소)이 활동하는 시기 이전인 4월까지 소나무고사목 제거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0년 5월 이후 양산시 관내 소나무 고사목은 약 12천본 발생되어 지난 11월부터 현재까지 8천여본을 방제 완료 하였으며, 나머지 피해목 4천본 제거를 위하여 최근 국비 3억9천만원을 긴급 확보하여 3월중 방제작업을 시행 예정이다.
소나무재선충병 고사목은 대체로 지형이 험하고 넓은 범위의 산림 내 분포하고 있어 매개충의 다양한 서식환경 등으로 완전 방제에 많은 어려움이 있으나, 정밀 예찰과 적기 방제, 지속적인 예방 활동으로 건전한 소나무숲 조성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소나무재선충병의 피해 방지를 위해서는 생활 주변에 고사목이 있을 경우 산림과(☏392-2934)로 신고해 달라”며 “고사목의 제거와 예방나무주사 등 방제사업에 대한 협조는 물론 무단 벌채와 고사행위, 훈증무더기 훼손 등이 없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